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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lf-Management Competence on Social Anxiety in Aviation College Students
극동대학교 간호학과
Department of Nursing, Far East University, Eumsoeng, Korea
Correspondence to: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Korean J Aerosp Environ Med 2024; 34(1): 4-11
Published March 31, 2024 https://doi.org/10.46246/KJAsEM.230024
Copyright © Aerospace Medical Association of Korea.
Abstract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90 students, including 40 from the Department of Aviation Operations and 50 from the Department of Aircraft Maintenance Engineering.
Results: The self-management competence of aviation college students was found to be 3.55 points, and social anxiety was rated at 2.02 points. The study categorized students into groups based on their self-management competence levels, revealing that the group with high self-management competence had the lowest social anxiety at 1.65 points. The middle group showed social anxiety at 1.99 points, and the group with low self-management competence exhibited the highest social anxiety at 2.51 points. The study identifie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elf-management competence and social anxiety, indicating that as self-management competence increased, social anxiety decreased. Examining sub-elements of self-management competence and their correlation with social anxiety, the study found that self-emotion awareness and social anxiety exhibited a positive correlation. Conversely, self-control, confidence, self-expression, perception of reality, independence, and social anxiety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self-control had a negative effect on social anxiety, suggesting that strengthening self-management competence.
Conclusion: In terms of self-control, strengthening self-management competence could reduce social anxiety among aviation college students.
Keywords
I. 서 론
우리나라 항공분야의 발전과 항공 산업의 대중화로 인하여 항공사들과 운송 산업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항공기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항공기 대수가 늘어나고 노선망이 대폭 확충되고 항공기 대당 운영시간이 증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기업 항공사뿐만 아니라 다수의 저가항공사 설립으로 인하여 항공 산업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항공사와 항공운송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으로 늘어났다[1].
항공산업 종사자는 자격,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고 있으며 이는 매우 전문적인 조직으로서 오랜 교육과 훈련의 성과에 따른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항공산업에서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의 항공분야를 책임져야 하는 항공계열 대학생의 건강관리는 당연한 문제이며,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안전과 관련하여 심리적 부담이 심한 항공종사자의 특성으로 정신적 건강관리도 중요하다[2].
인간의 행동은 정서적 상황과 상태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나타내며, 극심한 정서 상태나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면 개인의 자제력과 심리적 기능이 약화되어 부정적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대학생의 정서는 학업부진, 교우문제, 즉흥적 행동, 사회 부적응 등과 관련이 있다[3].
대학생은 학급에서만 이루어졌던 대인관계에서 대학 생활이 시작됨과 동시에 권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선후배, 다른 학과생 등 낯선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관계의 폭이 확장된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생기는데, 부모의 통제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상황을 경험하게 되며, 학교에서 발표나 그룹 참여 등과 같은 수행 상황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크게 증가하게 되고 사회불안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4].
대학생에게 발생하는 사회적 관계와 환경에서 경험하기 쉬운 가장 일반적인 심리적 유형이 사회불안이다. 사회불안은 낯선 사람과 상호작용하거나 타인에 의해 관찰되고 평가될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공포나 불안을 나타내는 것이다[5]. 낯선 사람과 있거나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과제나 과업을 수행할 때 자신이 부적절한 행동을 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이 놓인 사회적 상황에 대해 현저하게 지속적인 두려움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6].
대학생 시기는 폭넓은 환경과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표현과 행동을 하게 되면서 사회불안을 경험하기 쉬워지며, 대학생의 적응에 사회불안이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7,8].
항공계열의 교육과정은 일반 대학생과는 다르게 항공전문가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발표, 세미나, 교관 평가 등의 잦은 평가와 주요 실습과목과 훈련과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학생들은 수행과정을 늘 평가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사회불안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느끼는 사회불안은 개인이 경험하고 반응하는 개인적 특성이므로 학생 본인의 조절과 통제가 중요하다.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생활양식을 만들어가고, 자기 자신에게 처한 심리적, 사회적, 개인적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해야 하는 성인 초기의 시기이며[9], 사회불안에 대한 개인적 대처와 조절역량으로 자기관리역량이 제시되고 있다.
자기관리역량은 학생 개개인이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회 및 수단을 제공해 주는 과정이며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평가하고 주어진 환경과 사회적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을 의미한다[10]. 자신 스스로를 관리하여 높은 성취를 얻기 위해서는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이 잘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11].
자기관리역량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대학생 핵심역량 중의 하나이며, 대학생 대상의 선행연구에서 자기관리역량이 높은 학생이 대학수업에서 학습능력과 과제 수행능력이 뛰어났으며, 학업성취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2-15].
이에 본 연구는 성장하는 항공산업의 인적 자원을 뒷받침하는 인재들인 항공계열 대학생들의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을 파악하고,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자기관리역량을 키우고 사회불안을 조정하여 미래에 항공사와 항공산업의 수요와 안전을 책임질 항공계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II.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행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을 파악한다. 둘째,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 집단별 사회불안의 차이를 확인한다. 셋째,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넷째,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2. 연구대상자와 자료수집
연구대상자는 충북의 4년제 대학교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1, 2학년이며, 항공운항학과 40명 항공정비학과 50명으로 총 90명의 학생이었다. 본 연구에서 군복무 전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택하였기에 연구대상자는 1, 2학년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FEUIRB-20231222-01-01)을 받았으며, 자료수집은 자료수집자가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모집설명문에 동의한 학생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응답을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시기는 2023년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이었으며, 설문과정 중에도 언제든지 중단이 가능하고 익명이 보장되며 참여에 따른 이익이나 불이익이 없으며, 연구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음을 설명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3. 연구도구
1) 자기관리역량(self-management competence)
자기관리역량은 목표 달성에 기초가 되는 능력을 갖추고 잠재력을 발휘하여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 개인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하고 개인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추구하며 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새롭거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지식이나 기술능력을 의미한다[16,17]. 본 연구에서는 Woo [18] (2013)의 연구에서 도출된 자기관리역량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기감정 인식 3문항, 자기통제력 3문항, 자신감 3문항, 자기표현 3문항, 현실인식 3문항, 독립성 3문항 등의 하부요소 6개를 포함한 18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된다. Woo [18] (2013)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는 0.88이었으며, 하부요소의 Cronbach’s α는 자기감정인식 0.77, 자기통제력 0.85, 자신감 0.83, 자기표현 0.82, 현실인식 0.67, 독립성 0.95 등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관리역량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자기관리역량 Cronbach’s α는 0.93이며, 하부요소의 Cronbach’s α는 자기감정인식 0.71, 자기통제력 0.89, 자신감 0.89, 자기표현 0.90, 현실인식 0.83, 독립성 0.89 등이었다.
2) 사회불안(social anxiety)
사회불안의 측정도구는 Mattick과 Clarke (1998) [19]가 개발하고 Kim (2001) [20]이 번안하여 타당화한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social intervention anxiety scale)와 사회적 공포 척도(social phobia scale)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는 대인 간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에서 겪는 불안을 측정하며 총 19문항이며, 사회적 공포 척도는 타인에 의해 관찰되는 상황이나 사건에서 경험하게 되는 불안 수준을 측정하며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평정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Kim (2001) [20]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는 0.92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0.97이었다.
4. 자료 분석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Statistics version 28.0 (IBM Corp.)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자기관리역량, 사회불안은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 등의 정규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왜도기 첨도를 살펴보았다. 둘째,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셋째,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넷째,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회귀분석으로, 자기관리역량의 하부요소가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5. 이론적 배경
1) 자기관리역량
자기관리역량은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을 통제하고 노력하는 역량으로, 자기평가를 바탕으로 개인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스스로를 조절하는 것이다[14]. 한마디로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말한다[12].
자기관리역량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자신의 정서적 자기조절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직업의식 그리고 목표 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능력이다[13]. 개인적 측면에서 자신의 시간,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절할 뿐만 아니라 목표지향적 계획에서 수행과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으로 보고 있으며, 개인이 스스로의 작업 수행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시간관리, 건강관리, 학습에 필요한 도움 구하기, 학습자료와 학습공간의 조직 등을 실행하는 것이다[21].
자기관리역량의 하부요소로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감정 및 기본 조절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정서적 자기조절, 목표 설정 및 수행을 위한 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원 관리 및 활용,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 권리를 인지하고 윤리에 맞게 행동하는 직업의식 등을 포함한 역량으로 보고 있다[22]. 즉 자기 감정인식과 자기통제력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개인적 역량인 것이다.
자기관리역량은 대학생의 확대된 역할과 사회적 상황에서 필요한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역량과 상호관련성을 보이는 역량으로 나타났으며[23], 대학생의 목표관리와 대학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16],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자기관리역량의 효과를 확인하였다[12,24]. 이러한 선행연구를 통해 자기관리역량은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적응을 위해 필요한 자신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역량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2) 사회불안
우리나라에서 대학생 시기는 부모에게서 불가피하게 독립하거나 대인관계의 폭이 급격히 넓어져 혼란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쉬우며,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한 환경을 접하기 때문에 대학생활과 대인관계에서 사회불안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25,26]. 또한,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단계로 이 시기의 발달과제는 성인기의 적응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대학생들의 사회불안에 관심을 갖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27].
사회불안은 타인과 상호작용하거나 타인들로부터 관찰되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현저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28]. 사회적 상황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이나 과제수행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는 불안 증상을 사회불안이라고 하는 것이다[29].
개인이 적당한 수준의 사회불안을 경험하면 일상생활의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만약 과도한 사회불안을 경험하게 되면 심리적 안정감을 비롯하여 자아정체감,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26].
사회불안이 높은 사람은 대인관계 상황에서 평가에 두려움을 느껴 상호작용 상황을 회피하거나, 스스로 타인이 기대하는 만큼 수행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여겨, 사회불안 성향이 낮은 사람에 비해 자신의 능력을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30]. 또한, 학업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으며[4], 직업적 수행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31].
항공계열 대학생은 전공과 진로에 대해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입학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생이면서 예비 직업인으로서 경쟁이 치열한 학업 환경에 있으며, 언제나 평가받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사회불안은 타인과 만나거나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인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과 타인이 자신의 수행을 관찰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수행 불안을 포함한 개념으로 정의하여 항공계열 대학생의 사회불안 정도를 파악하고자 한다[32].
III. 결 과
1.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는 항공계열 대학생 총 90명이며, 전공은 항공운항학과 40명(44.4%)과 항공정비학과 50명(55.6%)이다. 남학생이 86명(95.6%), 여학생은 4명(4.4%)이며, 1학년 48명(53.3%), 2학년 42명(46.7%)이었다. 항공계열 대학생의 진학동기는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65명(72.2%), ‘높은 취업률에 이끌려’ 12명(13.3%), ‘부모님의 권유로’ 6명(6.7%), ‘해외로 취업하고자’ 4명(4.4%), ‘성적에 맞추어’ 1명(1.1%), ‘기타’ 2명(2.2%)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20.61세(±0.63세)였으며, 전공만족도는 4.0점(±0.76점)이었다(Table 1).
2.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
본 연구에서 측정한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의 정규성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왜도와 첨도를 살펴보았다. Kline (2011) [33]이 제시한 왜도(skew)의 절대값이 2보다 크고 첨도(kurtosis)의 절대값이 7보다 큰 경우에 정규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왜도의 범위가 –0.0635에서 0.846, 첨도의 범위가 –0.0718에서 0.873 등의 분포로 정규분포의 가정이 성립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은 3.55±0.69점이며, 사회불안은 2.02±0.71점이었다. 자기관리역량의 하부요소를 살펴보면, 자기감정인식은 3.39±0.89점, 자기통제력 3.43±0.94점, 자신감 3.40±0.93점, 자기표현 3.60±0.89점, 현실인식 3.77±0.83점, 3.71±0.84점 등이었다(Table 2).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에 따른 사회불안 정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자기관리역량의 범위분포에 따라 67% 이상(>4.0점)은 상, 34%–66% (3.0–4.0점)는 중, 33% 이하(<3.0점)는 하 등의 상중하 세 집단으로 구분하여 자기관리역량 집단별 사회불안 정도를 확인하였다. 자기관리역량 상 집단은 사회불안 1.65점으로 가장 낮았고, 중 집단의 사회불안은 1.99점, 하 집단의 사회불안은 2.5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11.302,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의 상관관계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4).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은 부적 상관관계(r=–0.465,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단순회귀분석에서 회귀계수는 부적 영향을 미치며, 자기관리역량이 증가할 때 사회불안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0.477, t=–4.923,
자기관리역량의 하부요소가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자기감정인식과 사회불안은 정적 영향을 보여주었으나 유의하지 않았다(B=0.145, t=1.896,
IV. 고 찰
본 연구는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일 대학교 항공운항학과 40명과 항공정비학과 50명으로 총 90명이었다. 남학생 86명(95.6%), 여학생은 4명(4.4%)이며, 1학년 48명, 2학년 42명이었으며, 항공계열 대학생의 진학 동기는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65명, ‘높은 취업률에 이끌려’ 12명, ‘부모님의 권유로’ 6명, ‘해외로 취업하고자’ 4명, ‘성적에 맞추어’ 1명 등의 순이었다.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은 3.55점이었으며 평균 이상의 자기관리역량을 나타낸다. 동일도구로 측정한 연구는 아니지만 5점 척도를 이용한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은 3.67점, 3.74점 등으로 이는 학년과 도구의 다름에 따른 차이로 고려된다[34,35].
항공계열 대학생의 사회불안은 2.02점이었으며,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대학생 대상의 연구에서 사회불안은 3.12점[7], 1학년 간호대학생 대상의 사회불안은 2.75점 등으로[36], 상대적으로 항공계열 대학생이 낮은 사회불안을 나타내고 있다.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 집단별 사회불안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기관리역량의 범위분포에 따라 상중하 세 집단으로 구분하여 사회불안을 분석하였다. 자기관리역량이 높은 상 집단은 사회불안이 1.65점으로 가장 낮았고, 중 집단의 사회불안은 1.99점, 하 집단의 사회불안은 2.5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기관리역량이 높은 집단에서 사회불안이 낮음이 의미하는 것은 앞으로 자기관리역량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전략을 통해 사회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음으로 고려된다.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의 상관관계에서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0.465). 자기관리역량이 높을수록 사회불안은 감소하는 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기관리역량의 하부요소와 사회불안의 상관관계는 자기감정인식과 사회불안은 정적 상관관계(r=0.051), 자기통제력과 사회불안(r=–0.525), 자신감과 사회불안(r=–0.495), 자기표현과 사회불안(r=–0.472), 현실인식과 사회불안(r=–0.449), 독립성과 사회불안(r=–0.272)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항공계열 대학생이 자기통제력, 자신감, 자기표현, 현실인식과 독립성이 높을수록 사회불안은 감소하는 관련성을 나타낸다.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단순회귀분석에서는 부적 영향을 미치며(B=–0.477), 자기관리역량이 증가할 때 사회불안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관리역량의 하부요소가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자기감정인식과 사회불안은 정적 영향을 보여주었으나 유의하지 않았으며(B=0.145). 자기통제력은 사회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치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B=–0.275). 자신감과 사회불안(B=–0.110), 자기표현과 사회불안(B=–0.111), 현실 인식과 사회불안(B=–0.139) 등은 부적 영향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독립성과 사회불안(B=0.141)은 정적 영향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독립성과 사회불안의 상관계수는 부적 관련성이었으나, 회귀계수는 정적 영향으로 부호가 다른 것은 다중회귀분석에서 다른 독립변수의 영향력을 통제한 후 계산된 회귀식의 결과로 사료된다.
항공계열 대학생의 자기관리역량 하부요소 중에서 자기통제력만이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유의하였다. 자기통제력의 문항은 과도한 업무량이나 중압감을 조절하고,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조절하여 중심을 잃지 않으며, 부담이나 심리적 압박에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18]. 이러한 자기통제력이 항공계열 대학생이 사회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자기조절능력을 통한 자기통제력이 뛰어난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며, 목표달성에 탁월하고, 사회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하였으며[16], 앞으로 자기관리역량을 지속적을 키워야 함을 시사한다.
대학생의 성인애착과 사회불안 관계의 연구에서 개인이 사회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자신의 대처능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사회불안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37], 사회불안은 개인의 자기조절을 통해서 발휘될 수 있는 부분이라 대처능력으로서 자기관리역량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38].
자기관리역량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학생조종사의 자기관리행동은 비행성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39], 입문과정 비행교육 성적과 비행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에서도 자신감이 높을수록 비행성적이 높게 확인되었으며[40], 역량기반 항공정비사 교육에서도 자기관리역량의 강화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41].
항공운항학과 학생의 정신 건강 관리는 미래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는 항공인적자원의 보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며, 학생 조종사의 부정적 감정을 잘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대학생과는 다른 별도의 인적관리시스템을 운영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42,43].
또한, 미래의 항공 고객의 안전과 정시운항을 책임지며 협응능력, 책임감, 인내력,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항공정비사를 지향하는 항공정비학과 학생은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건강한 정신건강이 필수적이다[2,44].
항공계열 대학생은 일반대학생과 차별화되는 환경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자기관리역량을 증가시키고 사회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은 미래의 항공인적자원관리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불안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대인관계 만족을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기회나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며[45], 자기관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교과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V. 결 론
본 연구는 항공계열 학생의 자기관리역량과 사회불안의 관련성과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한 연구로 의의를 가지며, 끝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 대학교 소수인원을 표본으로 실시하였으므로 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연구대상을 보다 확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항공계열 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여러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확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CONFLICTS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UNDING
None.
ACKNOWLEDGEMENT
None.
Tables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earch subjects (n=90)
특성 | 분류 | Value |
---|---|---|
학과 | 항공운항학과 | 40 (44) |
항공정비학과 | 50 (56) | |
성별 | 남학생 | 86 (96) |
여학생 | 4 (4) | |
학년 | 1학년 | 48 (53) |
2학년 | 42 (47) | |
진학 동기 |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 65 (73) |
높은 취업률에 이끌려 | 12 (13) | |
부모님 등 주변의 권유로 | 6 (7) | |
해외로 취업하고자 | 4 (4) | |
성적에 맞추어 | 1 (1) | |
기타 | 2 (2) | |
연령 | 20.61 (±0.63) | |
전공만족도 | 4.00 (±0.76)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or mean (standard deviation).
Average of self-management competence and social anxiety
변수 | 평균 | 표준편차 | 왜도 | 첨도 |
---|---|---|---|---|
자기관리역량 | 3.55 | 0.69 | –0.443 | 0.873 |
자기감정인식 | 3.39 | 0.89 | –0.635 | 0.346 |
자기통제력 | 3.43 | 0.94 | –0.270 | –0.291 |
자신감 | 3.40 | 0.93 | –0.157 | –0.718 |
자기표현 | 3.60 | 0.89 | –0.483 | 0.085 |
현실인식 | 3.77 | 0.83 | –0.400 | –0.068 |
독립성 | 3.71 | 0.84 | –0.320 | 0.241 |
사회불안 | 2.02 | 0.71 | 0.846 | –0.018 |
Differences in social anxiety according to self-management competence group
변수 | 집단(분포) | 명 | 평균 | 표준편차 | F | |
---|---|---|---|---|---|---|
자기관리역량 | 상 (>4.0) | 27 | 1.65 | 0.71 | 11.362 | <0.001 |
중 (3.0–4.0) | 40 | 1.99 | 0.57 | |||
하 (<3.0) | 23 | 2.51 | 0.67 |
Correlation between self-management competence and social anxiety
변수 | 자기관리역량(Total) | 자기관리역량 | 사회불안 | |||||
---|---|---|---|---|---|---|---|---|
자기감정인식 | 자기통제력 | 자신감 | 자기표현 | 현실인식 | 독립성 | |||
자기관리역량 | 1 | |||||||
자기감정인식 | 0.479** | 1 | ||||||
자기통제력 | 0.856** | 0.271** | 1 | |||||
자신감 | 0.840** | 0.153* | 0.738** | 1 | ||||
자기표현 | 0.870** | 0.252* | 0.706** | 0.767** | 1 | |||
현실인식 | 0.818** | 0.210* | 0.654** | 0.642** | 0.712** | 1 | ||
독립성 | 0.818** | 0.361** | 0.613** | 0.613** | 0.631** | 0.639** | 1 | |
사회불안 | –0.465** | 0.051* | –0.525** | –0.495** | –0.472** | –0.449** | –0.272** | 1 |
*
The effect of self-management competence on social anxiety
독립변수 | 비표준화계수 | 표준화계수 | t | |||
---|---|---|---|---|---|---|
B | 표준오차 | β | ||||
(상수) | 3.714 | 0.350 | 10.597 | <0.001 | ||
자기관리역량 | –0.477 | 0.097 | –0.465 | –4.923 | <0.001 |
종속변수=사회불안, R2=0.216, F=24.238,
The effect of sub-elements of self-management competence on social anxiety
독립변수 | 비표준화계수 | 표준화계수 | t | 공선성 | |||
---|---|---|---|---|---|---|---|
B | 표준오차 | β | 공차한계 | VIF | |||
(상수) | 3.250 | 0.351 | 9.261 | <0.001 | |||
자기감정인식 | 0.145 | 0.076 | 0.182 | 1.896 | 0.061 | 0.834 | 1.199 |
자기통제력 | –0.275 | 0.109 | –0.364 | –2.525 | 0.013 | 0.367 | 2.724 |
자신감 | –0.110 | 0.119 | –0.144 | –0.925 | 0.358 | 0.316 | 3.169 |
자기표현 | –0.111 | 0.126 | –0.139 | –0.882 | 0.380 | 0.308 | 3.250 |
현실인식 | –0.139 | 0.117 | –0.163 | –1.189 | 0.238 | 0.409 | 2.444 |
독립성 | 0.141 | 0.110 | 0.165 | 1.279 | 0.205 | 0.458 | 2.184 |
종속변수=사회불안, R2=0.365, F=7.963,
VIF: variation inflation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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